'벌거벗은 세계사' 27일 종영
설민석 하차+역새 왜곡 등 논란 많아
시청률 하락세, 쓸쓸한 종영
설민석 하차+역새 왜곡 등 논란 많아
시청률 하락세, 쓸쓸한 종영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타강사 설민석과 함께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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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성실하고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불편했을 여러분들, 그리고 걱정해줬던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일주일 후, 한 매체가 설민석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보도했다.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 '카피킬러' 확인 결과 그가 2010년 작성한 논문의 표절률이 52%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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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존 5%대의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했고, 지난 1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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