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매력 '성통령' 등극
'초통령' 헤이지니 특별 코칭
"속옷은 위아래 셋뚜셋뚜"
'초통령' 헤이지니 특별 코칭
"속옷은 위아래 셋뚜셋뚜"

이날 초통령을 꿈꾸는 박나래의 19금 토크를 순화하기 위한 헤이지니의 특별한 코칭이 시작됐다. 먼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3인칭 화법' 사용에 도전했지만, 초통령이 되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와 달리 박나래는 절친들과 거침없는 19금 토크를 펼쳤다. 장도연과 '남녀합석' 술 약속까지 받아내는가 하면, "속옷은 위아래 셋두셋뚜"라고 당부하며 제대로 농익은 '어른이'의 모습을 자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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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의 두 번째 수업으로 영화와 드라마 대사를 고치며 '언어 순화'에 도전했고, 박나래는 힘겨운 사투 끝에 겨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기 인형을 동원해 상황극에 나선 뒤에는 멜빵 끈을 어깨에서 내리며 모유 수유(?)에 나서는가 하면, "어여 자야지. 그래야 아빠랑 동생 만들지"라고 끊임없이 19금 개그를 시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동화 캐릭터 모양의 음식이 차려지자, 설탕으로 만든 공주의 머리카락을 뜯어 먹는 '동심 파괴' 먹방으로 마지막까지 못 말리는 어른이의 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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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나래'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박나래다. 지니 누나를 흑화시키고 있네", "현웃 안 터진지 몇 년째인데 너무 통쾌하게 웃었습니다", "나래 언니 초통령 될 수 있는 거 맞죠? 너무 웃겨요", "진짜 박나래 팬이 될 수 밖에 없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헤이나래'는 어른들의 개그 여신 박나래와 어린이 대통령 헤이지니(본명 강혜진)가 만들어가는 동심 강제 주입 리얼리티 예능이다. 나래적 거리두기가 시급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19금 콘텐츠 대표 박나래의 '대환장 동심 도전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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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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