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리뷰 예고편 공개
영화 '미나리' 리뷰 예고편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 리뷰 예고편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가 국내 셀럽들의 원더풀한 추천 릴레이로 화제인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언론의 극찬을 담은 리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리뷰 예고편은 아름다운 아칸소 배경과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등 경이로운 수상 이력이 나오면서 눈길을 끈다. 이어서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아름답고 보편적이다"는 리뷰가 전 세계는 물론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이유를 입증한다.

이외에 배우들을 비롯해 국내 유명인들도 '미나리'를 극찬했다. 배우 권율은 "함께 공감할 수 있고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하고, 굉장한, 어메이징한 시간이었다. '미나리'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감상을 전했다. 배우 최수영은 "이야기, 영상미, 캐릭터 또 가장 중요한 우리를 키워 주시고 보듬어 주신 부모님들의 사랑까지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만 드는 영화였다"고 호평했다. 배우 최희서는 "새로운 시작이었지만 가족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었던 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하지만 장면마다 꽉 차게 연기해주신 배우분들이 너무 훌륭하다. 코로나19로 시련을 겪고 있지만 이 영화가 위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명특급' 재재는 "윤여정 선생님이 왕관의 무게를 지니게 됐는지 너무나 잘 알 것 같은 영화. 모두 그때 계셨던 분들처럼 연기를 잘해서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생명이 생동하는 3월에 '미나리'와 함께 따뜻한 한 달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비롯해 전 세계 90관왕 180개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뜨거운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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