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 '딸기 구세주' 됐다
최강희X김영광X김유미 컬래버 대성
최강희X김영광X김유미 컬래버 대성

지난 방송에서 과자튜브 사건으로 일약 스타가 된 하니는 그러나 이날 팀장 지은(김유미 분)으로부터 당시 이슈화가 운에 의한 것이라는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개발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보라는 말을 들었다. 갑작스레 개발팀에 합류하다 보니 여전히 업무 실수가 잦고 익숙하지 못해 벌이는 잘못들이 반복되다 보니 동료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하니는 또 한 번 자신의 팀내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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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은은 임원회의에서 단가가 높아지더라도 농장과의 거래를 이어나가야 함을 주장했고, 스테디셀러 조아스트로의 위기 봉착건도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이 과정에는 유현(김영광 분)이 알려준 딸기 요리 레시피가 큰 힘을 발휘했고, 세 사람의 콜라보는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문제 해결에 키를 제공한 하니의 공이 컸으나, 이보다 하니 개인에게 더 의미 깊은 것은 이 일로 인해 하니가 망설였던 사내 공모전 도전을 결심한 것 그 자체였다. 팀장 지은에게 도움을 줘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지만 제품개발팀원으로서의 자격까지는 여전히 신뢰 받지 못하는 하니에게 사내 공모전 도전은 자신의 제품개발팀원으로서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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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소니(음문석 분)가 20년의 시간이 흐른 사이 너무도 달라져버린 자신의 첫사랑 하니를 맞닥뜨리고 큰 충격을 받는 내용이 전개됐다. 소니는 홀로 딸을 키우며 어려운 형편을 살고 있는 하니가 자신의 과거 사진을 가지고 협박한다고 오해하며 돈다발을 안기는 무례를 범했고, 이에 하니가 "안소니로 유명해지고 돈 많이 벌었을지 모르지만 구질구질하게 살아온 나보다 나을 게 없다"고 쏘아붙이며 불꽃 튀는 갈등에 휩싸였다.
소니는 이 같은 하니의 발언 뒤에도 오히려 유현에게 하니와 키스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엉뚱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세 사람 사이의 은근한 삼각관계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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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시청자들은 "최강희의 따뜻한 눈빛 연기는 진짜 최고인것 같아요", "김영광 음문석 케미 너무 찰떡 같아서 계속 둘이 만났으면", "오늘도 배꼽빠지게 웃겼네", "오늘도 큰 힐링을 받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1일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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