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누리꾼과 나눈 대화 공개
"최근 며칠 후회했는데 반성한다"
"귀한 직업 잘 지키겠다" 다짐
"최근 며칠 후회했는데 반성한다"
"귀한 직업 잘 지키겠다" 다짐

공개된 사진에는 함소원과 이 누리꾼이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4년간 암 투병 중인 모친을 간병했다는 누리꾼은 "정말 힘들 때 엄마랑 '아내의 맛'에서 소원 언니 나오는 방송보며 웃고 울고 추억이 많다"며 "비록 지금은 하늘로 아빠를 만나러 가셨지만 언니 방송보며 엄마가 웃던 얼굴은 저한테 늘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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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소원은 "'아내의 맛' 찍으면서 한 번도 감사함을 이렇게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며 "보내주신 글귀 읽으면서 제 자신을 반성했다"고 답했다.
이후에도 훈훈한 대화를 주고받던 함소원은 "최근 며칠 제가 연예인이란 것에 굉장히 후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갑자기 반성이 된다"며 "귀한 직업 잘 지키겠다. 친정언니라 생각하고 자주 소식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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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함소원은 2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 여러분들도 안 좋은 적이 있지 않냐"며 "나는 싸운 후 못 기다린다. 당장 어떻게 해야한다. 내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됐다. 제가 다그치지 않으면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며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이해를 좀 더 했어야하는데 제 성격도 있어서 그랬다. 이번 일로 남편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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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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