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투시크는 "나는 한국산 자동차도 가지고 있다"며 "이 보이밴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해서 날 '인종차별론자'라며 비난해선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자신의 발언이 인종차별이 아니라, 음악적 재능에 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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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 세계 아미들은 뿔이 났다. 세계 누리꾼들은 각종 SNS를 통해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인종차별은 의견이 될 수 없다"라는 글을 올리며 마투시크의 사과를 촉구했다. 팬들은 '#RassismusBeiBayern3', 'Bayern3Racist'라는 해시태그와 인종차별을 반대한다는 뜻의 'Wir sind gegen Rassismus'를 언급하며 해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논란이 뜨거워지자 바이에른3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는 마투시크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진행자가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고 사실적으로 터트리는 게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에게 상처를 주려는 발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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