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동네 이모와 바람난 남편 사연
고은아 '과몰입' 이유 있었다
고은아 '과몰입' 이유 있었다

이날 '피를 토하는 한이 있어도 감당해야 한다면?'이라는 주제의 썰 중 '남편이 연상과 바람'썰이 레전썰에 등극하며 MC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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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남편이 숨겨놓은 커플 속옷과 똑같은 속옷을 동네 이모님 딸의 집에서 발견, 사연자는 이모님에게 마구 따졌다. 그러자 "그 속옷은 나와 딸의 것", "증거를 잡고 싶으면 며칠 집을 비워보라"라며 적반하장으로 대하는 모습에 사연자는 실천에 옮기기로 결심한다.
남편에게 친정에 잠시 가겠다고 말한 뒤, 밤에 집을 기습한 사연자는 기절초풍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의 바람 상대가 딸이 아닌 바로 '동네 이모님'이었던 것. 이후, 이모님의 집착과 협박 등 소름 끼치는 행동이 이어지자 MC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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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밸런서 고은아는 "저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감정이입이 잘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내 자신이 한 달간 촬영을 가 있던 사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고 오히려 바람 상대가 자신에게 진상(?)을 부린 썰을 최초로 공개, 또 한번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다.
또한, 고은아는 스페셜 밸런서만의 맞춤형 밸런스 질문 중 '타임머신을 타고 원하는 때로 갈 수 있다면?'에 단호하게 '과거'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데뷔 때로 돌아가서 연예인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화려한 모습 속 숨겨진 고충을 털어놓으며 MC들의 공감을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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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다양한 썰로 웃음을 책임지는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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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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