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영은 "전 집에서 막내딸이지만 장녀 역할을 했다. 시집을 갔는데 둘째 아들한테 갔는데 집안 제사를 제가 맡았다. 형님이 외국에서 오시기 전까지 집안 행사를 다 했었다"고 털어놨다. 남편에 대해선 "엄청 센 사람이다. 그래서 신랑 친구들이 '어떻게 이렇게 센 사람을 만났냐'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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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은 "남편과 궁합이 잘 맞는다. 남편 집안이 대대손손 명예, 금전이 좋은 집안일 것이다. 보통의 학벌로는 들이밀기 쉽지 않다. 보통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현영은 깜짝 놀라며 "맞다. 시아버지의 모든 가족들이 전부 서울대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법학과 그렇다. 심지어 시어머니도 서울대 간호학과 출신이라, 서울대 CC로 만나 태어난게 남편과, 남편 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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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무당은 "무미건조한 집안에 향기를 준 것이다. 집안의 분위기를 바꿨다. 현영이 배우로 성공해야 하는 이유는, '아가야 고맙다', '아들보다 낫구나'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 돌아가지 않으셨나. 본인이 사랑을 베푸는 사준데 남편 사주는 고아 사주다. 시아버지가 딸처럼 봤을거다. 생전 현영의 재기를 보고싶으셨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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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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