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시청률 상승…11% 돌파
마마무, 다이어트 고삐 풀고 폭풍 먹방
리더 솔라, 그룹 성장 위한 쓴소리
마마무, 다이어트 고삐 풀고 폭풍 먹방
리더 솔라, 그룹 성장 위한 쓴소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049 시청률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당나귀 귀’ 84회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7%, 전국 기준 11.2%(닐슨코리아 기준)로 3주 연속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에 도달했다. 2049 시청률도 4.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자신만만하게 낚시에 나섰지만 혼자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여유를 잃은 정호영이 박광재가 잡은 주꾸미를 바다에 놓아주는 순간 13.1%(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여만의 컴백을 준비하느라 지친 마마무 멤버들을 위해 단합 대회를 가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마마무 리더 솔라는 멤버들과 함께 회사 근처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지난 한 달간 고생한 멤버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단합 대회를 마련했던 것. 멤버들은 이경제 원장이 기력 회복에 좋다며 추천해 준 낙지와 한우를 주문했고, 오랜만의 제대로 된 식사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육사시미, 고추장 육회, 육회낙지탕탕이가 연이어 테이블에 올려졌고 멤버들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비워진 접시를 보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사이 문별은 벨트를 풀더니 음료수에 묵은지 닭볶음탕과 삼겹살을 주문했다. 공기밥에 묵은지를 올려 먹는 문별의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던 솔라는 더 이상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고 이어 휘인과 화사도 합류했다. 고삐가 한 번 풀리자 멤버들은 다이어트를 잊고 폭풍 흡입을 했으며 꽃게탕에 맥주까지 추가 주문했다.
회식이 마무리돼 갈 무렵 솔라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시기인 만큼 행동에 조심하고 그룹의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밝지만 진지한 태도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기태 편에서는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회를 앞두고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막국수집에서 식사를 했다. 김기태는 메뉴를 일방적으로 정하고 한라장사를 한 최성환을 먼저 챙기는가 하면 코치가 주문한 비빔막국수를 가로채는 행동으로 모두의 원성을 불러왔다.
이날 백두급 본선에 진출한 장성우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몸을 예민하게 만들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은 채 혼자 훈련에 열중했다. 그는 8강전에서 상대방을 2 대 0으로 가뿐히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뜻밖의 패배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크게 실망한 채 모래판을 내려오는 장성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선사했으나 곧이어 펼쳐진 3, 4위 전에서 가뿐히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김기태는 인터뷰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현주엽TV’ 먹지도 충남 보령편 촬영을 하는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난 현주엽 일행은 아침 식사를 위해 곧바로 식당으로 향했고, 현주엽은 자리에 앉자마자 해산물과 고기 11인분을 주문했다.
현주엽이 주문하는 사이 정호영은 카메라 세팅을 시작했고, 이어 현주엽이 나서 위치를 다시 잡았다. 현주엽 일행은 만족해하며 촬영을 시작했지만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개인 방송 전문가 솔라는 카메라가 너무 멀리 설치돼 음식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주엽은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솔라는 “보면서 하나 하나씩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식사 도중 현주엽은 송훈이 개인 방송에 참여하고 싶어한다는 말로 정호영을 자극하고, 정호영은 배우 설경구와 친하다는 박광재의 말에 현주엽과 설경구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으로 박광재와 현주엽 사이에 틈을 만드는 등 유치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이후 3인분을 추가하며 아침부터 총 14인분을 해치운 현주엽 일행은 다음 일정을 위해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서 정호영에게 멸치를 공급하는 선장을 만난 일행은 멸치 잡이를 하려했지만 좋지 않은 기상 상태로 주꾸미 낚시로 급선회했다.
현주엽은 낚싯대를 바다에 넣자마자 바로 주꾸미를 잡았고 선장과 박광재도 잡아 올렸지만 해군 출신이라며 자신만만해하던 정호영은 한참이 지나도록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과연 정호영이 이대로 낚시를 마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마마무의 컴백 첫 방송 무대가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당나귀 귀’ 84회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1.7%, 전국 기준 11.2%(닐슨코리아 기준)로 3주 연속 상승해 자체 최고 시청률에 도달했다. 2049 시청률도 4.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자신만만하게 낚시에 나섰지만 혼자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여유를 잃은 정호영이 박광재가 잡은 주꾸미를 바다에 놓아주는 순간 13.1%(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여만의 컴백을 준비하느라 지친 마마무 멤버들을 위해 단합 대회를 가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컴백을 앞두고 마마무 리더 솔라는 멤버들과 함께 회사 근처의 단골 식당을 찾았다. 지난 한 달간 고생한 멤버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단합 대회를 마련했던 것. 멤버들은 이경제 원장이 기력 회복에 좋다며 추천해 준 낙지와 한우를 주문했고, 오랜만의 제대로 된 식사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육사시미, 고추장 육회, 육회낙지탕탕이가 연이어 테이블에 올려졌고 멤버들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비워진 접시를 보며 모두가 아쉬워하는 사이 문별은 벨트를 풀더니 음료수에 묵은지 닭볶음탕과 삼겹살을 주문했다. 공기밥에 묵은지를 올려 먹는 문별의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던 솔라는 더 이상 유혹을 참지 못하고 밥을 먹기 시작했고 이어 휘인과 화사도 합류했다. 고삐가 한 번 풀리자 멤버들은 다이어트를 잊고 폭풍 흡입을 했으며 꽃게탕에 맥주까지 추가 주문했다.
회식이 마무리돼 갈 무렵 솔라는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모두가 예민해져 있는 시기인 만큼 행동에 조심하고 그룹의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밝지만 진지한 태도로 팀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 솔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기태 편에서는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회를 앞두고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막국수집에서 식사를 했다. 김기태는 메뉴를 일방적으로 정하고 한라장사를 한 최성환을 먼저 챙기는가 하면 코치가 주문한 비빔막국수를 가로채는 행동으로 모두의 원성을 불러왔다.
이날 백두급 본선에 진출한 장성우 선수는 경기를 앞두고 몸을 예민하게 만들기 위해 잠을 자지 않고 식사도 하지 않은 채 혼자 훈련에 열중했다. 그는 8강전에서 상대방을 2 대 0으로 가뿐히 이기고 4강에 진출했으나, 뜻밖의 패배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크게 실망한 채 모래판을 내려오는 장성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선사했으나 곧이어 펼쳐진 3, 4위 전에서 가뿐히 승리를 거두고 3위를 차지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김기태는 인터뷰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현주엽TV’ 먹지도 충남 보령편 촬영을 하는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른 아침부터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난 현주엽 일행은 아침 식사를 위해 곧바로 식당으로 향했고, 현주엽은 자리에 앉자마자 해산물과 고기 11인분을 주문했다.
현주엽이 주문하는 사이 정호영은 카메라 세팅을 시작했고, 이어 현주엽이 나서 위치를 다시 잡았다. 현주엽 일행은 만족해하며 촬영을 시작했지만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개인 방송 전문가 솔라는 카메라가 너무 멀리 설치돼 음식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주엽은 노하우를 전수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솔라는 “보면서 하나 하나씩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식사 도중 현주엽은 송훈이 개인 방송에 참여하고 싶어한다는 말로 정호영을 자극하고, 정호영은 배우 설경구와 친하다는 박광재의 말에 현주엽과 설경구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으로 박광재와 현주엽 사이에 틈을 만드는 등 유치한 신경전으로 웃음을 불러왔다.
이후 3인분을 추가하며 아침부터 총 14인분을 해치운 현주엽 일행은 다음 일정을 위해 항구로 향했다. 항구에서 정호영에게 멸치를 공급하는 선장을 만난 일행은 멸치 잡이를 하려했지만 좋지 않은 기상 상태로 주꾸미 낚시로 급선회했다.
현주엽은 낚싯대를 바다에 넣자마자 바로 주꾸미를 잡았고 선장과 박광재도 잡아 올렸지만 해군 출신이라며 자신만만해하던 정호영은 한참이 지나도록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 과연 정호영이 이대로 낚시를 마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마마무의 컴백 첫 방송 무대가 예고돼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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