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어린 시어머니가 한 거래, '충격'
"가족 간 정자 기증, 가능한가?"
"가족 간 정자 기증, 가능한가?"

주인공은 이런 상황에 폭발해 남편에게 분가해 나가자고 했지만, 무능한 남편은 분가하려고 모은 돈을 투자에 다 날린 것뿐 아니라 어린 시어머니와 모종의 거래를 진행 중이어서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거래는 바로 시아버지와의 사이에 가졌던 아이를 유산한 시어머니에게 남편이 ‘씨’를 주는 것이었고, 시어머니는 “그렇게만 해 주면 30억 원짜리 건물을 넘겨주겠다”고 남편을 회유하고 있었다. 주인공은 남편에게 “네가 사람이냐”며 격분했지만, 남편은 “유산 상속을 받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어떡하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ADVERTISEMENT
최화정은 “아들도, 사랑하는 여인도 덧없다”며 혀를 찼고, 양재진은 “시어머니의 선을 넘는 행동에 대해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재산을 어떻게 할지는 아버지가 결정하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이상아도 “이건 하늘이 주신, 파국을 막을 기회니 꼭 시아버지에게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이어 양재진은 “주인공 분에게 천륜까지 버리려던 저 남편과 꼭 갈라서시라고 말하고 싶다”고 이혼을 권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