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루어왕자 등극
"요즘 학원 다니나 봐"
이경규, 꼴찌로 '규무룩'
"요즘 학원 다니나 봐"
이경규, 꼴찌로 '규무룩'

민어 리벤지와 함께 문어 총무게로 승자를 가린 이날 대결에서는 이덕화와 이수근이 각각 민어와 문어로 황금배지를 달았다. 이덕화는 민어 61cm를 낚아올리며 킹덕화의 자존심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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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의 승리에 도시어부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뻐하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이덕화는 "요즘 낚시학원 다니나 봐"라며 이수근의 달라진 실력에 폭풍 감탄했고, 박진철 프로는 "진짜 낚시꾼이다. 진짜 열심히 한다. 충분히 자격있다"라며 축하했다.
이수근은 이날 "작아도 소중하다"라며 차곡차곡 문어를 쌓아올렸다. 묵묵하고도 강단있는 모습으로 집중하는 그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고, 이태곤과 김준현은 이수근을 '루어왕자', '루어신'이라 부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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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출연한 조정민과 최리는 남다른 케미로 활력을 더했다. 지난주 실검 1위를 기록했던 조정민은 이날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낚시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덕화는 "자세하나 안 흐트러지더라"라며 그의 열정에 놀라움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조정민의 악질 기질에 "내가 사람 하나는 잘 봤다"라며 흐뭇해 해 웃음을 더했다.
최리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상큼발랄 과즙미를 발산한 최리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청량한 비타민 같은 매력을 선사하며 안방에 즐거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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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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