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앨범 '24H'으로 열풍 잇는다…앨범 출하량 45만 장 기록

그룹 세븐틴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일본에서 '세븐틴 열풍'을 이어나간다.

세븐틴이 오늘(9일)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24H'은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멤버 13명이 시침과 분침이 되어 시계를 표현하는 안무 등 세븐틴만이 할 수 있는 환상적이면서도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앞서 타이틀곡 '24H'은 지난달 24일 선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보컬 유닛의 '바람개비', 퍼포먼스 유닛의 '247', 힙합 유닛의 '칠리'와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음반을 달성했던 미니 7집 '헹가래'의 수록곡 '같이 가요'까지 총 5곡이 일본어로 번안되어 수록됐다.

특히 세븐틴은 '24H'의 정식 발매 전부터 출하량 45만 장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 (Fallin’ Flower)' 55만 장,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7집 '헹가래' 134만 장으로 2020년 앨범 총 출하량 23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일본 대표 가요제인 후지TV 'FNS 가요제'에 이어 오는 11~12일 방송되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TV아사히 'MUSIC STATION(뮤직 스테이션, 이하 엠스테)'과 니혼TV 계열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첫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