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제작발표회 개최
담당 PD "연기론 깔 게 없어"
"박성훈, 내가 아는 男배우 최고"
담당 PD "연기론 깔 게 없어"
"박성훈, 내가 아는 男배우 최고"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를 연출한 황승기 PD가 주연배우 나나, 박성훈을 극찬했다.
1일 오후 열린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승기PD를 비롯해 배우 나나, 박성훈이 참석해 취재진의 사전 질문에 답했다.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황승기 PD는 드라마 '저스티스'를 통해 호흡은 맞춘 나나, 박성훈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스티스'를 통해 만나본 결과 이 배우들이 더 잘하는 역할이 있을거란 확신이 있었는데 대본을 처음 받고 두 배우와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믿고 맡긴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연기로는 깔 게 없는 드라마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황 PD는 "박성훈은 내가 본 남자 배우 가운데 가장 믿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나나에게는 "'출사표'라는 드라마에 한해서는 99점을 주고 싶다"며 "나머지 1점은 내가 채우고 있지 못한 부분이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치켜 세웠다.
'출사표'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1일 오후 열린 '출사표' 제작발표회에서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승기PD를 비롯해 배우 나나, 박성훈이 참석해 취재진의 사전 질문에 답했다.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황승기 PD는 드라마 '저스티스'를 통해 호흡은 맞춘 나나, 박성훈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스티스'를 통해 만나본 결과 이 배우들이 더 잘하는 역할이 있을거란 확신이 있었는데 대본을 처음 받고 두 배우와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믿고 맡긴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연기로는 깔 게 없는 드라마라는 확신이 있다"고 자신했다.
황 PD는 "박성훈은 내가 본 남자 배우 가운데 가장 믿고 맡길 수 있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나나에게는 "'출사표'라는 드라마에 한해서는 99점을 주고 싶다"며 "나머지 1점은 내가 채우고 있지 못한 부분이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치켜 세웠다.
'출사표'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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