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소속사 KBS와 트로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 개최

송가인 소속사-KBS, '트롯전국체전' 제작
각 지역에 숨어있는 신인 발굴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KBS가 '트롯전국체전'을 제작한다. /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방송사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전국체전'을 제작한다.'트롯전국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로트 신인들을 탄생시킨다.

'트롯전국체전'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자존심을 건 트로트 대결을 펼치고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은 직접 트레이닝을 도맡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발굴해 가는 과정도 담을 예정이다.

앞서 SBS에서 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KBS와 손잡고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게 됐다. 트로트 열풍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트롯전국체전'을 통해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트로트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포켓돌스튜디오는 트로트 부활에 신호탄이 된 TV조선 '미스트롯'에 투자해 트로트의 인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송가인과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 트로트 아티스트들을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콘서트 70회 매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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