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X김유정 등 출연 배우 대거 참여
이명우 감독 "좋은 작품이 될 것이란 믿음 생겼다"
이명우 감독 "좋은 작품이 될 것이란 믿음 생겼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편의점 샛별이’ 대본 리딩에는 이명우 감독과 손근주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과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읽기만 해도 빵빵 터지는 배우들의 꿀잼 호흡이 빛나며 쉴 틈 없이 폭소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ADVERTISEMENT
“편의점 우수 알바생 정샛별입니다”로 자신을 소개한 김유정은 이미 ‘정샛별’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알바생 정샛별의 매력을 사랑스럽게 녹여낸 김유정의 연기는 현장에 있는 모두를 반하게 만들어 김유정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감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신성동 편의점’이란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개성만점 캐릭터의 향연도 돋보였다. 지창욱의 여자친구인 유연주 역을 맡은 한선화, 김유정의 날라리 여고생 동생 정은별 역의 라붐 솔빈, 김유정과 절친 케미를 뽐낼 친구들 서예화, 윤수 등 청춘 배우들은 색다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지창욱의 아빠 이병준, 딸부자 곱창집 주인 우현을 비롯한 신성동 골목을 주름잡고 있는 ‘4대 천왕’ 아재들 등 베테랑 연기자들은 맛깔나는 대사 처리로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편의점을 찾는 특별 손님들은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캐릭터 맛집’ 드라마를 기대하게 했다.
ADVERTISEMENT
‘편의점 샛별이’는 현재 방영 중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6월 12일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