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사진제공=주9아토엔터테인먼트
'부부의 세계' 한소희./ 사진제공=주9아토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소희가 화려한 외모만큼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소희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세련된 비주얼에, 독보적인 매력을 소유한 '여다경' 역을 맡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희애를 비롯한 대선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예고 했다.

한소희가 출연하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펼쳐지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고 힘 있게 풀어내, 회마다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한소희는 김희애와 대립각을 세우며 입도를 더하고 있는 상황. 분노를 유발하는 모습부터, 아이를 임신한 20대 여성의 불안하고, 여린 면모까지 감정의 폭이 넓고 입체적인 '여다경'을 디테일한 표현력과 상황에 따라 유려하게 변하는 대사 톤과 눈빛으로 그려냈다.

이에 한소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소희는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돈꽃'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다양한 작품에서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한소희가 열연하는 '부부의 세계'는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영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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