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TPO미션
갑자기 분위기 상황극?
'마포 멋쟁이' 2회 / 사진제공=tvN
'마포 멋쟁이' 2회 / 사진제공=tvN
tvN ‘마포 멋쟁이’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완벽 반전 패션을 공개한다.

‘마포 멋쟁이’는 10년 지기 절친 송민호와 피오가 펼치는 패션 대결 방송이다. 나이, 직업, 거주 지역까지 같은 두 사람이지만 완전히 상극인 패션 취향이 관전 포인트다.

13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마포 멋쟁이’에서 송민호와 피오는 두 번째 TPO 미션을 받는다.

두 사람이 맞붙을 두 번째 TPO미션은 ‘큰아버지 병문안 갔다가 바로 클럽에 공연하러 가야하는 상황, 옷 갈아입을 시간 없음’이다. 미션을 받은 송민호는 “이게 뭐냐”라며 고민에 빠졌지만 이내 옷장으로 달려갔다. 피오 또한 잠시 당황했지만 패션 덕후답게 적극적으로 코디에 도전했다.

송민호-피오는 미션에 완벽히 부합하는 반전 패션을 선보였다. 코디를 끝내고 등장한 모습에 제작진도 감탄하며 환호할 수밖에 없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두 사람의 깨알 상황극 또한 이날 방송의 웃음 포인트다.

‘마포 멋쟁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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