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게타, 초호화 피처링 게스트와 작업한 새 앨범 발표
데이비드 게타, 초호화 피처링 게스트와 작업한 새 앨범 발표
프랑스 출신 DJ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가 어셔, 윌아이엠, 스눕 독, 크리스 브라운 등의 피처링 게스트와 함께 만든 새 앨범 < Nothing But the Beat >가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데이비드 게타는 클럽음악으로만 여겨지던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를 팝 음악계의 주류로 끌어올린 인물로 유명하다. 2009년 14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히트 싱글 ‘I Gotta Feeling’을 프로듀싱하며 급부상했다. 게타의 새 앨범은 에이콘이 피처링한 ‘Sexy Bitch’와 켈리 롤랜드가 참여한 ‘When Love Takes Over’ 등이 수록된 < One Love >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작품이다. 두 장의 CD로 발매되는 이 앨범은 가수들이 참여한 ‘보컬 앨범’과 1인 디제이형 음악만을 담은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구성돼 있다. 팀발랜드와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 같은 유명 프로듀서를 비롯해 어셔, 크리스 브라운, 플로 라이다, 타이오 크루즈, 루다크리스, 스눕 독 같은 팝스타 그리고 제시 제이와 니키 미나즈 등의 신예, 시아와 데브 같은 싱어송라이터 등이 게타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 Nothing But the Beat >는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 공개 후 9월 1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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