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의 ‘아3인’을 이끌고 있는 개그맨 이상준 인터뷰.
“처음으로 1등 하던 날 솔직히 1위를 예상했다. 객석에서 ‘핵폭탄’을 데리고 왔는데 그 날 따라 관객 분이 위 아래로 검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계셔서 계속 잠수부대라고 놀렸다. 심지어 예재형이 데리고 온 송 이병은 또 북한 사람처럼 생기셔서 그거 갖고도 계속 장난을 쳤다. 이번에는 1등 한 번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 하면 눈물 날 줄 알았는데, 슬픈 것보다 큰일 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걸 어떻게 지킬까 하고.”
글. 강성희 인턴기자 shee@
사진. 채기원 ten@
“처음으로 1등 하던 날 솔직히 1위를 예상했다. 객석에서 ‘핵폭탄’을 데리고 왔는데 그 날 따라 관객 분이 위 아래로 검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계셔서 계속 잠수부대라고 놀렸다. 심지어 예재형이 데리고 온 송 이병은 또 북한 사람처럼 생기셔서 그거 갖고도 계속 장난을 쳤다. 이번에는 1등 한 번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 하면 눈물 날 줄 알았는데, 슬픈 것보다 큰일 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걸 어떻게 지킬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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