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의 팝 듀오 에어 서플라이가 8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데뷔 36주년을 맞는 에어 서플라이는 맑고 투명한 음색과 청명한 고음, 감성적인 멜로디로 19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다. 영화 OST에서 제시카가 불러 유명해진 ‘Good Bye’를 비롯해 ‘Lost in Love’,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The One That You Love’, ‘I Can Wait Forever’, ‘Even The Nights Are Better’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후배 그룹 웨스트라이프는 ‘All Out Of Love’를 리메이크해 히트시키기도 했다. 티켓 예매는 6월 15일부터 할 수 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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