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독립영화제작 수업을 듣고, 단편영화도 한 편 완성시킨 신희주 씨. 아직은 앳되기만 한 얼굴과 다르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자 한없이 진지하고 당차다. “많은 영화제들 중에서도 전주국제영화제를 제일 좋아해요. 거대한 자본에 의해서 만들어지거나 주류 영화들만을 주목하는 태도에 대해서 최대한 의문을 가지려고 하거든요.” 앞으로 만들고 싶은 영화도 “전주국제영화제처럼 기존의 주류영화들보다 개성 있고 신선한”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신희주 씨를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신인감독과 기자의 인터뷰 자리에서.
글. 전주=이지혜 seven@
사진. 전주=이진혁 eleven@
글. 전주=이지혜 seven@
사진. 전주=이진혁 eleve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