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정규 1집 '블룸아이즈' 컴백 쇼케이스 취소(공식)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아이즈원 /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가 7일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정규 1집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오프더레코드의 갑작스러운 쇼케이스 취소 공지는 안준영 PD의 Mnet ‘프로듀스48(이하 ‘프듀48′)’ 조작 혐의 인정 보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SBS ‘8뉴스’는 안준영 PD가 경찰 수사에서 ‘프듀48’과 가장 최근 시즌인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2016년과 2017년에 방송했던 ‘프로듀스’ 시즌 1과 2의 조작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즈원은 11일 국내에서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후 Mnet과 Mnet K-Pop, M2, Stone Music Ent, Mnet Official 등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아이즈원 컴백쇼 ‘COMEBACK IZ*ONE BLOOM*IZ’를 방영하는 등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었다. 19일 방영될 JTBC ‘아이돌룸’에는 완전체로 출연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