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싱글즈’ 3월호에 이어 11월호 표지를 또 다시 장식하며 가을 감성을 자랑했다. 박지훈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 성인이 된 이후 배우로서 첫 작품 ‘꽃파당’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박지훈은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 역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성인이 된 이후 배우로서 첫 작품으로 사극을 선택한 것에 대해 박지훈은 “어떤 작품이든 맡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또래 배우들과 합이 정말 잘 맞아서 촬영 현장에 가는 일이 너무 즐겁다”고 밝혔다.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고 있는 ‘매력 부자’ 고영수 역에 대해서는 “사실 고영수와 박지훈는 교집합이 전혀 없다. 영수처럼 애교 있는 성격이 아니라 더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영수라는 인물을 그리면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상상하곤 했다. 그에게 어떤 트라우마가 있고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무엇일지 영수의 마음속부터 찬찬히 뜯어보며 분석했다”고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 끊임 없는 도전은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

Mnet ‘프로듀스 101’시즌 2를 시작으로 아이돌, 배우가 되기까지 쉴 틈 없이 도전을 반복해온 박지훈은 “실패했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도전과 경험을 반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안에서 얻는 실패라든지 성공, 이런 것들을 느껴가면서 스스로 성장해나가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도전에 임하는 태도를 밝혔다.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싱글즈’ 11월호 박지훈. /사진제공=싱글즈
배우로서 어떤 작품을 선택하고 싶냐는 물음에는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어떤 작품이든지 내게 주어진다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그러면서 “고등학생 역할을 꼭 맡아서 연기해보고 싶다. 풋풋한 청춘을 표현해보고 싶다”고 배역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끊임 없는 도전과 경험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고 있는 대세 아이돌이자 배우 박지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