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김소현이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변신해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김소현은 까칠하면허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과시하는 동동주를 연기했다.
이날 김소현은 도포를 입고 남장을 한 채 원한을 품은 왕에게 활시위를 당기는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어 기방 마당 앞에서 어린 기생을 끌고 가려는 양반을 향해 “원하시면, 드리지요. 머리카락 따위, 끊으면 자라는 것이. 아무리 저 어린아이보다 중하겠습니까?” 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기녀에게 목숨과도 같은 머리카락을 제 손으로 싹둑 자르면서 확고한 신념과 강단이 있는 동동주를 표현했다.
이처럼 김소현은 첫 방송부터 동동주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소현이 앞으로 작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김소현은 까칠하면허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과시하는 동동주를 연기했다.
이날 김소현은 도포를 입고 남장을 한 채 원한을 품은 왕에게 활시위를 당기는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어 기방 마당 앞에서 어린 기생을 끌고 가려는 양반을 향해 “원하시면, 드리지요. 머리카락 따위, 끊으면 자라는 것이. 아무리 저 어린아이보다 중하겠습니까?” 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기녀에게 목숨과도 같은 머리카락을 제 손으로 싹둑 자르면서 확고한 신념과 강단이 있는 동동주를 표현했다.
이처럼 김소현은 첫 방송부터 동동주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소현이 앞으로 작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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