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2019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에서 KBS 라디오 프로그램 2편이 상을 받았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제주4.3 7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3부작 ‘순이삼촌’이 엔터테인트먼트 부문 금상,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어린이날 ‘고향의 봄’이 정보다큐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순이삼촌’은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4.3 관계자, 북촌리 학살의 생존자와 유가족, 작가 현기영의 인터뷰 등을 통해 4.3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고향의 봄’은 한반도를 둘러 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 2018년 4월 27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이산가족의 구성원인 평범한 초등학생에게 커다란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은 1957년에 시작돼 올해로 62년째 이어온 세계적인 라디오 콘텐츠 축제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은 2011년 ‘한중일 밀레니엄 세대 신삼국지를 쓰다’가 역사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수상까지 9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제주4.3 70주년 특집 다큐드라마 3부작 ‘순이삼촌’이 엔터테인트먼트 부문 금상,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어린이날 ‘고향의 봄’이 정보다큐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순이삼촌’은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4.3 관계자, 북촌리 학살의 생존자와 유가족, 작가 현기영의 인터뷰 등을 통해 4.3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고향의 봄’은 한반도를 둘러 싼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 2018년 4월 27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이산가족의 구성원인 평범한 초등학생에게 커다란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뉴욕 라디오 페스티벌’은 1957년에 시작돼 올해로 62년째 이어온 세계적인 라디오 콘텐츠 축제다. KBS 라디오 프로그램은 2011년 ‘한중일 밀레니엄 세대 신삼국지를 쓰다’가 역사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수상까지 9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