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검법남녀2’/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2’/사진제공=MBC
MBC의 첫 번째 시즌제 드라마 ‘검법남녀2’ 속 동부지검의 모습이 공개됐다.

‘검법남녀2’ 제작진은 지난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부상했던 동부지검팀 안석환(노한신 역), 박준규(강동식 역), 박희진(천미호 역), 김영웅(양수동 역)의 스틸컷을 21일 공개했다.

‘검법남녀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공조 수사를 담는다. 지난 시즌 1의 엔딩을 장식했던 의문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네 사람은 현장을 추적하며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고 있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과 진지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시즌 은솔 검사의 수사를 도우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준 박희진과 박준규의 모습도 공개됐다. 수사를 뒷받침하는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노도철 감독은 “여러 가지 캐릭터가 모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화해 내는 동부지검팀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팀”이라며 “이들의 독보적인 연기와 한층 더욱 강해진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시즌 1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검범남녀2’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방송된다. 기존 오후 10시에서 한 시간 당겨진 오후 9시 방영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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