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수목 ‘빅이슈’ 예고 영상/사진제공=SBS
SBS 수목 ‘빅이슈’ 예고 영상/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박수진)의 한예슬이 박신아를 향해 “정신차려. 그들보다 더 독해져야해!”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27일 방송된 ‘빅이슈’에는 남검사(오태경)에게 성접대한뒤 폭행당했던 서희(박신아)가 자살을 시도했다가 석주(주진모)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나는 스토리가 전개되며 후속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8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빅이슈’ 15, 16회 예고편에는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흥순(박영선)이 누군가를 향해 서희(박신아)를 찾으라고 명령하더니 이내 “큰일이 났다. 서희가 어디다 대고 떠들면 우린 다 죽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남검사가 보는 앞에서 의문의 사나이들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화면이 바뀌고, 석주의 집에서 잠을 깬 서희(박신아)는 그를 향해 “다 자고 나면 이 악몽에서 깰 수 있을까요?”라며 걱정하던 찰나 수현(한예슬)은 그를 향해 “정신차려. 그들보다 더 독해지지 않으면 그들을 이길 수 없어”라면서 날카로운 충고를 했다.

잠시 후 수현은 남검사로부터 “사진을 안 팔겠다고? 최서희씨가 영영 잠적하고 싶어한다. 경찰에 가기가 죽기보다 싫어서”라는 말에 서희의 행방에 이상이 생겼음을 직감하고는 충격에 빠졌다. 심지어 어떤 이유에서인지 입원까지 하게 된 그는 “죽었어?”라는 한마디를 던지며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에 28일 방송에서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27일 방송분과 마찬가지로 19세 이상 시청가를 내걸고 공개된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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