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조재윤/사진제공=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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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출연을 확정했다.

조재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구해줘2’에서 파출소장 신필구 역을 맡았다. 신필구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죽음을 겪은 후 많은 심경의 변화를 맞는 인물로 월추리의 한 마을에 온 김민철(엄태구), 최경석(천호진)과 엮이게 된다.

조재윤은 최근 종영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서 서울 용산 경찰서 지능팀원으로 수사에 참여해 경찰들의 생활과 애환을 담아냈다. 이어 ‘구해줘2’ 속 파출소장 신필구를 연기하게 된 조재윤은 실제 경찰의 삶을 경험했기에 캐릭터를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윤은 앞서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인기를 끌었던 ‘구해줘’에서 독보적인 악역 조완태를 연기한 바 있다.

‘구해줘2’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혼돈에 빠진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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