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뉴에라프로젝트와 전속계약…"새 출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장재인. / 제공=뉴에라프로젝트

가수 장재인이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6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N.E.P)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0년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개성 넘치는 음색과 재능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재인은 2011년 데뷔 음반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겨울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여름밤’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것은 물론 015B, 윤종신, 엑소 수호, 자이언트핑크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

장재인은 최근 개인 SNS에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며 이목을 끌었다. 새 소속사에서 어떤 감성의 음악을 발표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는 “검증된 아티스트 장재인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장재인이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장재인과 더불어 신인 가수 유용민과도 전속계약을 맺었다. Mnet ‘슈퍼스타K7’, MBC 뮤직 ‘창작의 신 : 국민 작곡가의 탄생’ 등에 출연해 두각을 드러낸 그는 깊이 있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주목받고 있다.

장재인과 유용민의 새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에는 가수 이수영을 비롯해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 요리 연구가 에드워드 권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소속돼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