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오는 25일 공개될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김성훈 감독이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조선의 끝에 당도해,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2700만 관객을 모으며 스크린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한 주지훈이 위기가 닥친 조선의 왕세자 ‘이창’ 역으로 돌아온다. 극 초반엔 다소 나약하지만 점차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그린다.
김은희 작가는 “주지훈의 마스크에는 강함과 나약함이 공존한다. 또한 그는 액션신이 많은 ‘킹덤’에 최적화된 몸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은 “주지훈이 ‘이창’의 불안한 떨림에서 시작해 진정한 민초들의 리더가 되어가는 강인함을 멋지게 창조해냈다”고 칭찬했다.
배두나는 역병이 번진 지율헌에서 살아남은 의녀 ‘서비’ 역을 맡았다. 김성훈 감독은 “조선 시대의 여성캐릭터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는데 배두나는 그 한계를 적절하게 극복해내는 최적의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이전 작품들에서 배두나의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이번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류승룡은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자이자 왕세자 ‘이창’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영의정 ‘조학주’로 분한다.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그에 대해 각각 “어둠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미 최고인 배우”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할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조선의 끝에 당도해,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2700만 관객을 모으며 스크린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한 주지훈이 위기가 닥친 조선의 왕세자 ‘이창’ 역으로 돌아온다. 극 초반엔 다소 나약하지만 점차 성장해가는 캐릭터를 그린다.
김은희 작가는 “주지훈의 마스크에는 강함과 나약함이 공존한다. 또한 그는 액션신이 많은 ‘킹덤’에 최적화된 몸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설명했다. 김성훈 감독은 “주지훈이 ‘이창’의 불안한 떨림에서 시작해 진정한 민초들의 리더가 되어가는 강인함을 멋지게 창조해냈다”고 칭찬했다.
배두나는 역병이 번진 지율헌에서 살아남은 의녀 ‘서비’ 역을 맡았다. 김성훈 감독은 “조선 시대의 여성캐릭터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는데 배두나는 그 한계를 적절하게 극복해내는 최적의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김은희 작가는 “이전 작품들에서 배두나의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는데, 이번에도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류승룡은 조선의 실질적인 권력자이자 왕세자 ‘이창’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영의정 ‘조학주’로 분한다.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그에 대해 각각 “어둠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미 최고인 배우”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할 수 있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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