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스틸.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스틸.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에 출연하는 배우 류혜영과 김재영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정하게 장식하는 스틸이 24일 공개됐다.

이는 오는 25일 방송될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김현철, 연출 장정도·소재현) 8회에서 공개될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혜영(은주)과 김재영(민석)은 트리 재료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앉아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예쁘고 화사한 트리와 어린 아이처럼 들떠보이는 김재영, 이를 상기된 표정으로 바라보는 류혜영의 모습이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회에서 두 사람은 단 둘이 영화관 데이트로 로맨스를 시작했다. 민석이 팝콘 가루가 묻은 은주의 손과 입가를 자연스레 닦아주자 은주 또한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마지막 장면을 만들었다. 19년 차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롭게 변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8회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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