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드라마 ‘땐뽀걸즈’ 3차 티저 영상 캡처.
KBS2 드라마 ‘땐뽀걸즈’ 3차 티저 영상 캡처.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3차 티저가 25일 공개됐다.

티저는 이규호(김갑수) 선생님과 무대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친 땐뽀반의 모습을 담았다.

이규호는 아이들을 모아 “우리 제대로 된 무대에 서는 건 이게 처음이지?”라고 말했다. 그는 “몇 등하고 뭐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때 친구들이랑 참 재미있었지 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그가 댄스 스포츠를 가르치는 진짜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과 진정한 관계를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한 화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긴장감. 하지만 아이들은 이규호의 말을 듣고는 마음을 다잡았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다.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오후 10시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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