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왼쪽부터) 이기광, 이호원, 이승훈. / 사진제공=각 소속사
(왼쪽부터) 이기광, 이호원, 이승훈. / 사진제공=각 소속사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 가수 이호원, 그룹 위너 이승훈이 KBS2 ‘댄싱하이’에 코치로 합류한다.

‘댄싱하이’는 최고의 10대 춤꾼을 가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첫 방송한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던 댄스팀 저스틴 절크, 가수 선미·그룹 트와이스 등과 작업했던 리아킴이 코치로 출연하기로 한 데 이어 세 명의 아이돌 스타가 코치진에 합류했다.

‘댄싱하이’ 제작진은 “저스트 절크(Just Jerk), 리아킴에 이어 이기광-이호원-이승훈이 댄스코치로 합류해 든든하다”며 “각자의 개성으로 10대 춤꾼을 이끌 코치진들의 활약과 열정 넘치는 10대 춤꾼들에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기광, 이호원, 이승훈은 각자만의 춤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밝혔다고 한다. 먼저 이기광은 10대 춤꾼들에게 연습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춤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고, 우승을 목표로 진정성 있게 노력할 10대 춤꾼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원은 “춤을 처음 시작하는 10대에게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고, 이승훈은 “YG대표로 나가는 느낌이 크다”며 “출연자들에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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