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성령.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성령.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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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김성령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성령이 다음달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6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지금까지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령은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선배로서 무대에 선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는 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뭔가 의미 있는 일로 동참하고 싶었고, 후배들의 길잡이로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에 심사위원장 위촉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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