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개그 감각을 뽐낸다.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 콘서트’에는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18일 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웨덴 경기를 앞두고 전야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근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김병지는 등장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빨간색의 응원 티셔츠를 입고 축구공을 들고 나타난 그는 출연하는 코너의 코미디언들과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김병지는 “프로그램 촬영을 같이 하고 있었던 이천수 씨를 통해서 박휘순 씨가 연락을 했다. ‘개콘’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5, 6만 명 있는 곳에서 경기도 해봤는데 오늘 이 자리는 더 떨렸다. 리허설 때 옆에서 잘 도와줘서 마음 편하게 했는데 조금 어색한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오는 1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개그 콘서트’에는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18일 러시아 월드컵 한국-스웨덴 경기를 앞두고 전야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최근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김병지는 등장만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빨간색의 응원 티셔츠를 입고 축구공을 들고 나타난 그는 출연하는 코너의 코미디언들과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김병지는 “프로그램 촬영을 같이 하고 있었던 이천수 씨를 통해서 박휘순 씨가 연락을 했다. ‘개콘’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5, 6만 명 있는 곳에서 경기도 해봤는데 오늘 이 자리는 더 떨렸다. 리허설 때 옆에서 잘 도와줘서 마음 편하게 했는데 조금 어색한 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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