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윤진이 19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다.
김윤진은 영국 추리 작가 고(故)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미스 마'(Ms.M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일 알려졌다.
김윤진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1999년 KBS 2TV 드라마 ‘유정’ 이후 처음이다.
김윤진은 1997년부터 국내에서 TV와 영화 등 연기활동을 하다 2004년 미국 ABC드라마 시리즈 ‘로스트’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로스트’ 시즌 1(2004)부터 시즌 5까지(2009)에 연달아 출연했고 ‘미스트리스’ 시리즈(1~4)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하모니'(2010)’심장이 뛴다'(2011)’이웃사람'(2012)’국제시장'(2014), ‘시간위의 집'(2017) 등에 출연했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총 16부작으로 그리는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시즌1이며 시즌2도 기획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닥터 이방인’, KBS ‘바람의 나라’ 등을 쓴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으로 연내 방송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속 여러 사건이 담길 예정이다. 원작 소설은 할머니 제인 마플이 지혜와 통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과 달리 국내 드라마는 중년 여성 ‘미스 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각색했다.
이에 앞서 제작사 굿프로덕션(대표 윤순환)은 지난해 5월 런던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ACL)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김윤진은 영국 추리 작가 고(故)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미스 마'(Ms.M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1일 알려졌다.
김윤진의 국내 드라마 출연은 1999년 KBS 2TV 드라마 ‘유정’ 이후 처음이다.
김윤진은 1997년부터 국내에서 TV와 영화 등 연기활동을 하다 2004년 미국 ABC드라마 시리즈 ‘로스트’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로스트’ 시즌 1(2004)부터 시즌 5까지(2009)에 연달아 출연했고 ‘미스트리스’ 시리즈(1~4)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하모니'(2010)’심장이 뛴다'(2011)’이웃사람'(2012)’국제시장'(2014), ‘시간위의 집'(2017) 등에 출연했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총 16부작으로 그리는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시즌1이며 시즌2도 기획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닥터 이방인’, KBS ‘바람의 나라’ 등을 쓴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와 편성을 논의 중으로 연내 방송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에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속 여러 사건이 담길 예정이다. 원작 소설은 할머니 제인 마플이 지혜와 통찰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것과 달리 국내 드라마는 중년 여성 ‘미스 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각색했다.
이에 앞서 제작사 굿프로덕션(대표 윤순환)은 지난해 5월 런던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ACL)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