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SNL코리아’ 스틸컷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SNL코리아’ 스틸컷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SNL코리아’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tvN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영 확정 소식을 밝혔다.

‘SNL코리아’는 2011년 12월 3일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콘셉트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시즌9까지 ‘3분 남친’, ‘극한직업’, ‘더빙극장’, ‘GTA시리즈’ 등 독특한 재미를 담아낸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여의도 텔레토비’, ‘미운우리프로듀스101’ 등 정치권 풍자 역시 화제를 낳았다.

tvN은 방송 종영을 결정했지만 그동안 선보였던 디지털 숏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향후 ‘SNL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디지털 숏의 DNA를 새롭게 해석한 ‘예능 드라마’, ‘디지털 꽁트’ 등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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