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JTBC4 ‘미미샵’
사진제공=JTBC4 ‘미미샵’
그룹 위너가 JTBC4 ‘미미샵’에 출연해 활약한다.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손님’으로 찾아온 위너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위너 멤버들은 방송용 메이크업도 지운 채 민낯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완전한 노 메이크업에 살짝 위축된 모습을 보이던 것도 잠시 ‘미미샵’의 포토부스와 테스트 존을 종횡무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강승윤과 송민호는 직접 ‘미미샵’의 고객이 되어 메이크업을 받았다. 먼저 강승윤은 팬이었던 치타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금손으로 입 소문이 난 치타의 실력에 신뢰를 보냈으나 ‘복사-붙여넣기’ 신공을 발휘하는 치타가 메이크업을 시작하자 강승윤의 얼굴이 ‘강치타’가 되어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위너 멤버 중 한 명은 익명 으로 ‘고객의 소리함’을 통해 치타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날 ‘미미샵’에는 한 살 배기 남자 아기와 엄마 손님이 찾아온다. 직원들은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자 육아 도우미를 자처했다. 위너 역시 혼신의 힘을 다 해 각종 애교와 아기 달래기 스킬을 사용했다. 송민호는 ‘빙구미’를 보이며 아기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김진우는 안기만 하면 탈출을 시도하는 아기를 쫓아다니며 슬픈 외사랑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기 엄마 고객은 “출산 후 1년 만에 스스로에게 행복을 선물하고자 ‘미미샵’을 예약했다”고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토니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손님을 위해 사장 토니가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부터 직접 음식을 먹여주고 춤을 추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미샵’은 JTBC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손님을 모집하고 있다. 위너의 이야기와 아기 엄마를 위한 직원들의 특별한 서비스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미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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