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E채널 ‘내 딸의 남자들3’
사진제공=E채널 ‘내 딸의 남자들3’
2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딸의 남자들3’이 딸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내보낸다.

특히 배우 이광기의 딸 연지는 우연히 SNS에서 알게 된 남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MC 김희철은 “아빠 중에 딸에게 SNS를 차단 당한 아빠가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이광기는 자신이라고 답했다. 그는 방송에서 딸에게 차단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고 한다.

그는 “딸의 SNS를 구경만 하면 되는데 딸이 예뻐서 계속 댓글을 달았다. 또 ‘좋아요’를 계속 눌렀다”며 “이후 차단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연지는 친구들과 놀 때 아빠가 다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을 것”이라며 딸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한다.

‘내 딸의 남자들2’ 제작진은 “슬퍼하는 아빠의 모습을 본 김희철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연지의 SNS에 들어가 ‘(이) 광기 형, 차단 좀 풀어주면 안 되냐’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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