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Jae 성진 Young.K 원필 도운)의 성진과 제이(Jae)가 자작곡 ‘Raindrop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Every DAY6 Finale Concert - The Best Moments(이하 The Best Moments)’의 마지막 공연에서다.
이날 공개된 ‘Raindrops’는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몽환적인 하우스 소스가 어우러진 팝으로, 성진과 제이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였다. “For You”를 반복해 부르는 후렴구와 “넌 절대 모를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지” 등의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이는 노래를 마친 뒤 “오늘이 ’Every DAY6’의 마지막 공연이라 저와 성진이 작곡가님이 함께 작업한 곡을 들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성진은 “제이 씨가 영어 가사를 썼는데 정말 잘 썼다. 영어로 ‘해안가에도 비가 내린다’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의미를 물으니 ‘네가 눈물을 흘릴 때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는 내용이라고 하더라. 전광판에는 한국어 가사가 떴는데, ‘네 마음에 비가 내려서 차올라서 네 눈까지 잠길 때’처럼 의역한 것”이라고 보탰다. 제이는 성진이 의역한 내용을 듣고 “되게 좋다”고 감탄했다. 성진 역시 “곡이 되게 잘 나왔다. 이 곡을 만들기까지 제이 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진과 제이으이 자작곡 외에도 원필 버전의 ‘밤편지’(아이유 원곡), 도운 버전의 ‘Aroma’(정다운 원곡), 영케이 버전의 ‘CAN’T STOP THE FEELING’(저스틴 팀버레이크 원곡) 등이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The Best Moments’는 데이식스가 지난해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개최한 25번의 공연을 총망라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데뷔 후 거리 공연, 클럽 공연부터 차근차근 공연장의 규모를 키워온 데이식스는 ‘The Best Moments’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약 3000석 규모의 올림픽홀에 입성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이날 공개된 ‘Raindrops’는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몽환적인 하우스 소스가 어우러진 팝으로, 성진과 제이의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였다. “For You”를 반복해 부르는 후렴구와 “넌 절대 모를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아끼는지” 등의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제이는 노래를 마친 뒤 “오늘이 ’Every DAY6’의 마지막 공연이라 저와 성진이 작곡가님이 함께 작업한 곡을 들려드렸다”고 설명했다. 성진은 “제이 씨가 영어 가사를 썼는데 정말 잘 썼다. 영어로 ‘해안가에도 비가 내린다’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의미를 물으니 ‘네가 눈물을 흘릴 때 내가 정말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낀다’는 내용이라고 하더라. 전광판에는 한국어 가사가 떴는데, ‘네 마음에 비가 내려서 차올라서 네 눈까지 잠길 때’처럼 의역한 것”이라고 보탰다. 제이는 성진이 의역한 내용을 듣고 “되게 좋다”고 감탄했다. 성진 역시 “곡이 되게 잘 나왔다. 이 곡을 만들기까지 제이 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성진과 제이으이 자작곡 외에도 원필 버전의 ‘밤편지’(아이유 원곡), 도운 버전의 ‘Aroma’(정다운 원곡), 영케이 버전의 ‘CAN’T STOP THE FEELING’(저스틴 팀버레이크 원곡) 등이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The Best Moments’는 데이식스가 지난해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개최한 25번의 공연을 총망라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데뷔 후 거리 공연, 클럽 공연부터 차근차근 공연장의 규모를 키워온 데이식스는 ‘The Best Moments’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약 3000석 규모의 올림픽홀에 입성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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