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두 번째 티저 영상 캡처
사진=JTBC ‘효리네 민박2’ 두 번째 티저 영상 캡처
JTBC ‘효리네 민박’이 새로운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공개했다.

2일 공개된 ‘효리네 민박2’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회장 이효리, 사장 이상순의 영업 목표와 겨울을 맞아 달라진 서비스,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소개됐다.

이효리는 “이번에는 잘 먹이고 싶다”며 민박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잘먹이기 담당’이 된 이효리는 정성을 담아 요리를 했고, 이상순은 ‘잘재우기 담당’을 자처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임원진의 목표달성을 위해서 가수 윤아가 직원으로 투입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아는 요리, 운전, 제설작업 등을 야무지게 소화 해내며 소길리의 만능 일꾼으로 거듭나 기대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윤아는 또래 손님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활기를 더했다.

겨울을 맞아 마련된 ‘효리네 민박2’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공개됐다. 거실에는 따뜻한 벽난로가 생겼고, 야외에는 노천탕이 꽁꽁 얼어붙은 손님들의 몸과 마음을 녹였다. 또한 마당에 설치된 몽골식 이동가옥 게르에서는 손님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여행의 재미를 만끽했다.

‘효리네 민박2’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에서 민박객을 맞이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에서 제주의 봄과 여름의 풍광을 담아낸 ‘효리네 민박’은 이번 시즌 제주의 아름다운 겨울을 선보인다.

한층 다양해진 볼거리로 돌아온 ‘효리네 민박2’는 오는 4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