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서강준과 공승연이 주연을 맡은 KBS 새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너도 인간이니’는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극중 서강준은 재벌 3세 인간 ‘남신’과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의 1인 2역을 맡았다.
공승연은 격투기 선수 출신 경호원으로 변신해 서강준과 호흡을 맞춘다.
‘너도 인간이니’ 제작진이 지난 8일 오후 공개한 영상에는 주인공 남신Ⅲ와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소개가 담겼다.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라며 공승연을 안아주는 서강준, 그런 그의 모습을 바라보는 유오성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체코 해외 로케 등 다양한 볼거리로 수준 높은 드라마를 예고했다.
‘너도 인간이니’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서강준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인간성 회복을 생각하고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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