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스틸 공개…2018년 봄 개봉 확정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스틸 사진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가 2018년 봄 개봉을 확정 짓고 김태리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연애·취업 등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은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존에 선보인 작품들과 달리 청춘들의 순수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배우 김태리·류준열과 임순례 감독이 직접 발굴한 신예 배우 진기주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음식은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혜원 역을 맡은 김태리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하얀 설원에서 눈을 맞으며 웃고 있는 그는 ‘아가씨’ ‘연희’와는 다른 싱그러운 청춘의 모습이다. ‘따뜻한 봄에 찾아옵니다’라는 문구가 봄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리틀 포레스트’는 2018년 봄에 개봉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