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최정원, 김승수와 14년 만에 재회 "만감이 교차한다"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 제공=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배우 김승수와 최정원이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 14년 만에 재회해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승수와 최정원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2003년 방영된 SBS 드라마 ‘연인’이후 14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은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을 가졌다.

방송을 앞두고 ‘발칙한 동거’는 두 사람의 재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정원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다. 2015년 KBS2 ‘용감한 가족’이후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선 그녀는 함께 동거하게 될 집주인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이다.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김승수는 집주인으로 등장한다. 그는 소파에 편안히 누워 동거인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진은 “김승수는 긴장할 필요 없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긴장한 표정으로 집 안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집주인과 방주인으로 재회한 이들은 서로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정원은 “만감이 교차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승수를 “오빠”라고 부르며 호칭을 정리했다. 두 배우들은 화끈한 화법으로 동거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이들의 계획이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승수와 최정원의 동거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