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흑기사’ / 사진=방송 캡처
‘흑기사’ / 사진=방송 캡처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신세경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6일 방송된 ‘흑기사’ 첫 회에서 정해라(신세경)는 여행사 직원으로 일했다.

정해라는 검사 남자친구가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하지만 남자친구 최지훈(김현준)이 사실 백수라는 사실을 알았다.

정해라는 “왜 검사 행세를 했냐”라고 따졌고 최지훈은 “불쌍해서. 네 모든 것이 불쌍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해라는 “검사 아니어도 좋아할 수 있다”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지훈은 “그러면 영원히 고생해. 해라 씨 나 이제 당신 안 만나. 돈 없는 여자 싫어”라고 독설했다.

충격받은 정해라는 테이블을 엎고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하지만 홀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처지에 속상해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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