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복고 소녀로 변신했다.
5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는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항준 감독,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함께 했다.
박나래는 20세기 감성에 맞춰 땋은 머리에 복고풍 원피스와 베레모를 장착해 초반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롤러스케이트까지 갖춰 신어 복고 콘셉트에 화룡점정을 찍은 박나래는 라디오를 든 채 스튜디오를 신명나게 한 바퀴 돌았다.
롤러장을 방불케 하며 ‘롤러 요정 박나래’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녀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분위기를 단번에 업 시켰다.
복고 특집답게 추억을 소환할 만한 토크가 풍성했던 가운데 박나래는 삐삐 숫자 암호 대결을 주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1010235=열열이 사모해, 5875=오빠 싫어, 1200=일이 빵빵, 일이 많다’ 등 적절하게 힌트를 던지고 정답을 유도하는 그녀의 감칠맛 나는 진행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박나래는 김동완과 후지이 미나의 예사롭지 않은 일화를 언급, 특유의 레이더망을 발동시켜 재미난 에피소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항준 감독과 아내 김은희 작가의 전화 통화도 능숙 능란하게 주도하며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 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5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는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항준 감독,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함께 했다.
박나래는 20세기 감성에 맞춰 땋은 머리에 복고풍 원피스와 베레모를 장착해 초반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여기에 롤러스케이트까지 갖춰 신어 복고 콘셉트에 화룡점정을 찍은 박나래는 라디오를 든 채 스튜디오를 신명나게 한 바퀴 돌았다.
롤러장을 방불케 하며 ‘롤러 요정 박나래’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녀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분위기를 단번에 업 시켰다.
복고 특집답게 추억을 소환할 만한 토크가 풍성했던 가운데 박나래는 삐삐 숫자 암호 대결을 주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1010235=열열이 사모해, 5875=오빠 싫어, 1200=일이 빵빵, 일이 많다’ 등 적절하게 힌트를 던지고 정답을 유도하는 그녀의 감칠맛 나는 진행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박나래는 김동완과 후지이 미나의 예사롭지 않은 일화를 언급, 특유의 레이더망을 발동시켜 재미난 에피소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장항준 감독과 아내 김은희 작가의 전화 통화도 능숙 능란하게 주도하며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 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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