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타이틀 / 사진제공=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타이틀 / 사진제공=TV조선
‘하이킥 사단’이 준비하는 새 일일극 제목이 ‘닭치고 스매싱’에서 ‘너의 등짝에 스매싱’으로 변경됐다.

TV조선은 “12월 4일 처음 방송되는 일일극 ‘닭치고 스매싱’이 ‘너의 등짝에 스매싱’으로 제목을 변경해다”고 밝혔다.

당초 ‘닭치고 스매싱’으로 알려져 있던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전체 대본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코믹 요소가 주를 이루는 시트콤 장르와는 달리 모두가 힘든 이 시대에 정신이 확 들게 하는 다양하고 웃픈 에피소드가 등장해 타이틀을 바꾸게 되었다고 밝혔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특히 일일 드라마 속 흔한 가족 이야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을 보여주며, 불황 속 자영업자, 취업난, 안전불감증 등 현 시대를 반영하는 내용과 코믹 요소를 조화시켜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일일극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불황 속 가장의 ‘사돈집 살이’가 주요 스토리 라인인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총 50부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처음 방송 된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하이킥 사단’으로 알려진 김병욱 크리에이터, 김정식 PD, 이영철 작가 등의 제작진이 참여하며, 박영규·박해미·권오중·황우슬혜·엄현경·줄리안·이현진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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