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살짝 미쳐도 좋아’
사진=SBS ‘살짝 미쳐도 좋아’
오는 29일 처음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서 배우 박철민, 홍수아, 래퍼 나다가 출연해 그들의 특별한 취미와 관심사는 물론, 살짝 미쳐있는 일상을 소개한다.

MC 이상민과 장희진이 진행하는 ‘살미도’는 스타들이 푹 빠진 취미를 소개하고 관심사를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대륙의 첫사랑’이라는 타이틀로 한류스타의 입지를 다진 홍수아가 ‘살미도’를 통해 방송 최초로 중국에서의 생활을 공개한다. 이날 홍수아는 특별한 취미와 더불어 특이한 식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청순가련한 외모와 달리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오리목과 오리내장, 천엽을 흡입하는 등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대륙급 스케일의 먹방을 거침없이 보여준 홍수아는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과 그녀의 리얼 중국 라이프를 ‘살미도’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두 번째 미스타로는 신들린 애드리브로 브라운관을 장악한 연기파 배우 박철민이 등장, 연기보다 야구에 제대로 미친 모습을 보여줘 MC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로 반 백 살, 50대임에도 불구하고 야구 경기를 하루에 두 탕씩 뛰며 365일 ‘야구’에 푹 빠져있는 야구 라이프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박철민은 “일부러 야구선수 출신의 매니저를 뽑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개성 넘치는 랩과 춘장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대세 래퍼 나다가 세 번째 미스타로 출연해 그녀의 반전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나다는 래퍼 빈지노를 닮은 웹툰 작가 오빠를 소개해 MC 장희진과 홍수아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방송최초로 3대가 모여 사는 집과 독특한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살미도’는 오는 29일 오전 12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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