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구구단 첫 번째 싱글앨범 커버 / 사진제공=젤리피쉬
구구단 첫 번째 싱글앨범 커버 / 사진제공=젤리피쉬
그룹 구구단이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로 컴백을 예고했다.

구구단은 25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이미지 티저를 공개하고 베일에 가려졌던 세 번째 작품의 분위기를 선보였다. 화사한 분홍 배경을 바탕으로 아기자기한 글자들로 디자인된 티저 이미지가 ‘달달한’ 변신임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컴백 이미지 티저 안에 적힌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구구단의 컴백 앨범명은 ‘초코코 팩토리’로 정해졌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앨범명인 만큼 이번에도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작에서 동화 ‘인어공주’와 명화 ‘나르시스’에 대한 재해석으로 차별화를 꾀했던 구구단은 이번 앨범에서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 삼았다. 영화가 주는 달콤하고 독특한 분위기처럼 구구단도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컴백 타이틀 곡명은 ‘초코코’로 초콜릿처럼 진하고 중독성 강한 유혹을 떠올리게 만들며 구구단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데뷔했으며 두 번에 걸친 완전체 활동과 첫 유닛 ‘오구오구’, 활발한 개별 활동까지 약 1년 4개월 간 꾸준히 대중과 교감을 나눴다.

확 달라진 음악 스타일을 예고한 구구단은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초코코 팩토리’를 발매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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