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통장요정 김생민이 유재석의 영수증을 낱낱이 파헤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를 통해서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제 1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생민은 이날 ‘통장요정’으로 깜짝 변신해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 등 ‘해투3’ MC들의 영수증을 분석한다.
특히 김생민의 유재석 영수증 분석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유재석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바른생활 사나이’로 알려져 있어 영수증에서 어떤 허점을 찾아질 지 궁금해서다.
김생민은 유재석의 영수증을 보며 “수작 스튜핏!”이라고 외쳤다. 유재석의 영수증에서 ‘피부과 4만 4000원’이라는 소비 내역을 발견한 것. 김생민은 “절실함이 있다면 피부과보다는 사우나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 “피부과에 갔다는 것은 자기만 어려 보이겠다는 수작이다. 명수형을 버리고 혼자만 CF를 찍겠다는 스튜핏”이라며 유재석은 물론 박명수한테까지 펀치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생민은 유재석의 또 다른 소비내역을 보고 “부부금슬 그레잇”이라고 말해 유재석–나경은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김생민이 MC들을 쥐락펴락하는 KBS 2 ‘해피투게더3’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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